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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차별화 디저트 출시

뉴스1

입력 2023.12.05 09:06

수정 2023.12.05 09:06

GS25-연리희재, 협업 상품 이미지.(GS25 제공)
GS25-연리희재, 협업 상품 이미지.(GS25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와 함께 한국 전통 디저트 열풍도 지속되고 있다.

GS25는 11월 전체 디저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1.8%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그중 약과 관련 상품은 277.4%, 떡 관련 상품은 153.7% 신장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개성주악 전문점 '연리희재'와 손잡고 새로운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를 선보인다.

찹쌀가루로 만들어지는 한국 전통 간식 개성주악 생산 노하우를 가진 연리희재와 함께 쫄깃한 식감으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찹쌀 및 떡을 테마로 한 디저트를 개발했다.



이달 7일 첫 번째 협업 상품으로 찹쌀을 사용해 더욱 쫄깃한 떡 속에 크림과 초코칩 토핑, 카스텔라 가루를 결합한 우유볼떡(6입), 초코볼떡(6입)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지름 약 12㎝가량 자이언트 쿠키 속에 크림, 떡, 팥 앙금을 넣은 인절미떡쿠키와 흑임자떡쿠키 상품을 출시한다.


GS25는 기존 운영 중인 '행운약과' 브랜드와 한국형 차별화 디저트 마케팅과 상품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외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 한국에 오면 꼭 구매해야 할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가현 GS25 디저트 담당 MD는 "새로운 예스러움에 열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필두로 한국형 디저트는 또 하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차별화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 실현과 점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