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일환
"스마트 선박 수명 주기 기반, 특화 사이버 보안 기술 적용한 모범 사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스마트 선박, 자율운항선박 등 해양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싸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스마트 선박 사이버보안 실증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싸이터는 스마트 선박의 설계-시운전-운항 각 단계별 시스템적(IT·OT) 특성, 해양 산업·선박 고유의 사이버 위협과 공격표면 등을 고려해 개발한 보안 기술을 검증했다.
싸이터는 이번 과제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국내 보안 기업들과 협업했다. NSHC와 선박 공격 시나리오 기반 '스마트 선박 테스트 베드'와 시뮬레이터를 마련했으며, 안랩 자회사인 나온웍스와 선박 운영 환경 가시성을 확보하고 보안위협을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했다. 아울러 공격표면관리, 사이버위협인텔리전스 기업 에이아이스페라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선박 공격표면을 학습하고 위협을 탐지하는 기술을 마련했다.
싸이터는 이번 실증을 통해 선박 사이버 위협 분석율이 400% 증가했고, 선박 설계 보안에 투입되는 자원이 8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알려지지 않았던 스마트 선박의 공격표면(Attack Surfaces)을 확인 하는 등 그동안 국내외 선박 사이버보안 기술들에서 볼 수 없었던 실증 방법론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했다고 강조했다.
조용현 싸이터 대표는 "내년에는 선박 위협 평가 모델을 활용한 선박과 선박 기자재 위험 관리 컨설팅 서비스와 교육훈련 체계를 성장시키고 해사 사이버 안전 위협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싸이터는 선박에 필요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국방부·해군·해양경찰청 뿐만 아니라 미 해군에 상선, 특수선을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와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싱가폴, 영국 등 해외 해양 ICT 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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