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노션, 뉴 테크 기반 '생성형 AI 전담 TF팀' 신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6 11:02

수정 2023.12.06 11:02

이노션은 뉴 테크(New Tech)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New Tech 기반 기존 참여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뉴 테크(New Tech)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New Tech 기반 기존 참여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이노션

[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뉴 테크(New Tech)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했다.

6일 이노션에 따르면 AI TF팀은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유형의 생성형 AI 활용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 및 플랫폼 구축에 특화돼 있다.

최근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AI를 활용해 현대차그룹 정주영 선대 회장의 육성을 복원하기도 했다. 복원된 육성은 최근 울산에서 열린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기공식에서 오프닝 영상으로 활용됐다.


이노션은 이번 정 선대 회장의 육성 복원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수백여 가지의 생전 육성 데이터를 확보했다.
해당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육성으로 학습시키고, 말 습관과 속도는 물론, 감정 변화까지 적용하는 등 생성형 AI 육성 복원 기술로 100%에 가깝게 구현해 냈다고 이노션은 설명했다.

이노션은 2021년부터 가상현실(XR·VR), 메타버스(로블록스·제페토), 대체불가토큰(NFT) 등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뉴 테크 기반의 새로운 마케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노션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챗봇 구축, 뉴 테크 기반 콘텐츠 제작, 글로벌 기업과 업무협약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광고기법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실행해 광고주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