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신사업 성공에 빛나는 공을 인정받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은 ‘제 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탑’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에스텍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이는 유인경비 기업의 신사업 확장을 통한 해외진출 성공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먼저, 베트남 1호 해외법인‘에스텍비나’는 2018년 설립 초기 매출액 6억원에서 현재 125억원을 기록, 6년간 약 20배 이상 성장했다.
에스텍비나의 안정적인 성장 비결은 베트남 현지화 전략에 있다.
한편, 에스텍시스템은 백만불 수출탑 외에도 정부포상인 국무총리 표창까지 수상했다. 표창을 수상하게 된 이병화 대표이사는 경비보안 분야의 획을 그은 장본인으로 2000년대 중반 보안, 시설, 미화 등의 사업을 통합하여 건물관리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발전시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했다. 그 밖에도 최근 국가수사본부에서 주관하는‘고위험 범죄피해자 민간경호 서비스’및 마약 범죄 예방‘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참여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병화 대표이사는“베트남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현지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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