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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금융당국, IMF와 공동 국제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08 01:00

수정 2023.12.08 01:00

6년 만의 공동개회 IMF 총재 기조연설
디지털 화폐 가능성 및 정책과제등 논의

기재부 금융당국, IMF와 공동 국제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국제통화기금(IMF)과 14~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다.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동 주관기관의 최고위급 인사와 국내외 디지털 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환영사,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패널토론과 마지막 패널토론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과 도전 요인, 향후 정책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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