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정국, 美이어 日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오는 12일 군대 입대

정국 솔로 앨범 '골든' 이미지컷

[파이낸셜뉴스] 오는 12일 입대하는 방탄소년단의 막내 멤버 정국이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 GOLDEN’이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앞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 FACE’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인증(3월 기준)을 획득한 바 있다.

정국은 솔로 곡 ‘유포리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Feat. Jung Kook of BTS)’, 솔로 싱글 ‘세븐 (feat. Latto)’으로 일본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각각 받았다.

‘골든’은 지난 11월 3일 발매되자마자 20만 5961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직행한 뒤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등 주간 앨범 차트를 싹쓸이했다.

한편,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수여한다.

정국은 일본레코드협회뿐 아니라 팝의 주류 시장인 미국과 영국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은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와 영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각각 ‘플래티넘’과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

[e-mail]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