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운동회로 배워요! [fn영상]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

[파이낸셜뉴스]

서초구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개최 했다. 행사에 참가한 200여명이 게임을 즐기며 탄소제로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점수 집계를 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온도 게이지를 '지구온도계'라는 점수판으로 시각화했다.

해당 팀이 이길 때마다 온도 게이지가 아래로 내려간다. 최종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더 낮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운동회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지구를 굴려라’ 게임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박범준 기자

1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산소를 잡아라’ 게임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박범준 기자

10일 서울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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