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이진경 교수 연구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이진경 교수 연구팀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3 아세안 세종학당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에서 사업 부스를 설치하고 ‘세종학당 통번역 교육과정 현지 시범 운영 2차’ 운영 사업을 알렸다. 이 교수는 사업 관련 세션 강의를 했다.
연구팀은 앞서 지난 10월 세종학당재단을 방문, 재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간 보고회를 갖고 교재 및 교육환경, 교육체계모형, 사전·수시·보수 교육 진행 현황 등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연구팀은 베트남에서 세종학당 2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고 CMC 대학과 온라인 한국어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했다.
또 하노이 타이응웬대학교와 다이남대학교를 방문, 학술 교류에 관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고, 호찌민으로 이동해 ‘2023 아세안 세종학당 워크숍’에 참석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연구한 ‘세종학당 통번역 과정 시범 운영 및 표준 운영 모형 마련 1차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에서의 통번역 교육과정 표준 운영 모델을 체계화하고 정교화해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달말까지 22개 세종학당이 순차적으로 통번역 교육과정을 마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학당 통번역 교육과정 보급과 홍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 교수는 “세종학당 특별교육과정인 ‘세종학당 한국어 통번역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재 및 교육환경을 매일 수시로 점검하고, 사전교육-수시교육-보수 교육 체계를 갖춘 교원교육을 통해 교육의 질 또한 확보했다”라며, “통번역 학습 요구 수요자에게는 현지 전문인력의 역량 제고와 한국어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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