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 40대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 '1호 영입 인재' 낙점

뉴스1

입력 2023.12.10 15:03

수정 2023.12.10 15:33

박지혜 변호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청소년기후행동 '기후 헌법소원 청구 3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이제는 위기가 아닌 판결의 시간' 기자회견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2023.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박지혜 변호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청소년기후행동 '기후 헌법소원 청구 3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이제는 위기가 아닌 판결의 시간' 기자회견에서 지지발언을 하고 있다.2023.3.1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 앞두고 '1호 영입 인재'로 40대 여성인 환경전문가 박지혜 변호사를 낙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10일 오후 "박 변호사를 오는 11일 1호 영입인재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간 3040 여성 전문가를 중점적으로 물색한 끝에 박 변호사를 최종 낙점했다. 특히 국민의힘과 비교해 좀 더 미래지향적 인사를 영입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후환경 단체 '플랜 1.5'에서 활동하며 환경 분야 공익 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에너지전환포럼'에서도 감사를 맡고 있는데 해당 포럼은 이재명 대표가 고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하성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SOL) 대표·구자룡 변호사·이수정 경기대 교수 등 5명을 1호 외부 영입 인사로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