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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제주, 활바닷가재에 옥돔까지..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 내놔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09:18

수정 2023.12.11 09:18

해비치 제주, 활바닷가재에 옥돔까지..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 내놔

[파이낸셜뉴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밀리우’에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특별한 코스 요리로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를 더해줄 ‘크리스마스 디너 코스’를 선보인다.

11일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는 활 바닷가재, 옥돔 등 고급 해산물과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해 준비한 8가지 코스 요리와 우아하고 섬세한 풍미로 입맛을 돋워줄 ‘뤼나르 블랑드 블랑‘ 1잔으로 구성된다.

먼저 프랑스 최고급 카비아리(Kaviari) 캐비어를 이용한 타르트, 제주 구좌 당근으로 만든 프랑스식 디저트인 크루스타드 등 아뮤즈 부쉬가 제공된다. 이어서 새우살로 속을 채운 활 바닷가재에 특제 소스를 곁들인 크리스마스 특선 전채를 포함한 3가지가 전채 요리가 차례로 준비된다.

다음으로 해비치 인근 어촌에서 공수해 온 옥돔으로 만든 ‘생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는 블랙 트러플과 돼지감자, 우엉 소스를 곁들인 한우 채끝 또는 안심이 제공된다.
프리 디저트는 제주산 감귤로 만든 소르베, 메인 디저트는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감성을 더해 줄 ‘딸기 바바루아’가 준비된다. 식사를 마치면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준비한 독일의 성탄절 대표 디저트 ‘슈톨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코스 메뉴는 12월 22일부터 25일과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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