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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6~17일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30개국 130팀 참여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1 09:45

수정 2023.12.11 09:45

30여개국 130여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축제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 경기도 제공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 경기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6일과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30여팀을 초청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2017년 이후 개최됐던 도내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확장한 것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0여개국, 130여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 간 상호교류뿐만 아니라 콘퍼런스 개최, 1인 미디어 체험 등 크리에이터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팬밋업'에서는 팬과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일리야,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로 유명한 모세 뿐만 아니라 김미소, LINA HASSAN 등 중동지역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시너지 밋업'에서는 개그, 웹툰, 푸드, 뷰티, 헬스 등 다양한 장르의 크리에이터가 모여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크리에이터 '낄낄상회', '씬님', '도매언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크리에이터 팬사인회 및 팬미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팬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콘퍼런스는 '대국민 크리에이터 시대에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분야별 종합 멘토링'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및 사전신청 방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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