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대만 출신 중화권 스타 왕쭈셴(56·왕조현)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는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20주년 축하 영상에 왕쭈셴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 속 왕쭈셴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생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왕쭈셴은 "바이두의 20주년을 축하한다"라고 간단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목소리가 안 변했다" "드디어 살아 움직이는 왕조현을 본다" 등의 반응으로 반가움을 표했다.
1967년 1월생인 왕쭈셴은 1987년 장궈룽(장국영)과 호흡한 영화 '천녀유혼'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천녀유혼' 시리즈, '정전자' '신유성호접검' '동방불패2' '청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중화권 대표 미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미려상해'를 끝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한 뒤 캐나다 밴쿠버로 이주했으며, 독신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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