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 서구 155세대 정전…한전, 3시간38분 만에 복구(종합)

뉴스1

입력 2023.12.11 19:43

수정 2023.12.11 19:43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광주=뉴스1) 전원 기자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서구 일대 155세대에서 발생한 정전이 3시간38분 만에 복구됐다.

11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쯤 서구 쌍촌동·광천동·유촌동 일대 상가와 빌라 등 155여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자체시스템을 통해 단전 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해당 세대에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한전은 지상변압기 고장으로 보고 변압기를 교체했다.

오후 5시30분쯤 155세대 중 115세대에 대한 전력이 공급됐고, 3시간38분만인 오후 7시28분쯤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쌍촌동 일대의 전력공급이 끊겼다"며 "지상변압기 고장을 사고 원인으로 추정, 변압기를 교체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