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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자립 준비 청년 식생활 위한 ‘함께서기’ 키트 후원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09:07

수정 2023.12.12 09:07

테팔의 함께서기 키트. 테팔 제공
테팔의 함께서기 키트. 테팔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방용품 세계판매 1위 기업인 테팔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가정 밖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테팔은 청소년 보호 시설과 성년이 돼 자립하는 청년을 위해 프라이팬 등 480개 제품을 ‘함께서기’ 키트로 만들어 전달했다. 테팔 ‘함께서기’ 키트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주방용품은 물론 이른 나이에 독립해야 하는 자취 새내기들을 감안해 편리함을 더해주는 가전제품으로 구성됐다.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테팔 함께서기 키트는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한 테팔 트렌디쿡 인덕션 프라이팬 △웍·냄비·프라이팬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어떤 요리든 가능한 테팔 원픽냄비팬 △10년 연속 무선주전자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센스 화이트 전기 커피 포트 △아이스 포스 공법으로 절삭력이 최대 2배 더 좋은 테팔 아이스 포스 칼 △4중 열선으로 바삭하고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1-2인 가구에 제격인 이지프라이 에센셜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포장재가 낭비되지 않고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제품을 다회용 수납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테팔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보다 나은 일상을 후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에 주방용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함께서기’ 캠페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및 조손 가정부터 보육시설 자립준비청년까지 후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취약계층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테팔 관계자는 "2024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함께서기 캠페인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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