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충남 천안 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시설에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했다.
12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 실적과 작업자 활동, 품질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분석할 수 있는 통합 생산관리시스템(MES)을 국내 전 사업장에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과 출하 정보 통합 이력 관리를 통한 생산 최적화 △재고·자재 관리 효율화 △신속한 불량 원인 분석을 통한 품질 개선 △실시간 생산 관리 체계 확립 등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한다.
세라젬은 지난 2년 간 헬스케어가전 생산 능력을 강화하는데 총 130억원을 투입하는 등 국내 생산 시설 투자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엔 품질혁신센터를 마련하고 관련 인력을 35%가량 늘리는 등 글로벌 수준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세라젬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척추의료기기 제품을 100% 국내에서 생산한다. 중국에서 유통하는 제품만 현지 공장을 통해 조달한다.
세라젬은 국내 생산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은 만큼 지속적인 생산설비 고도화를 통해 국산 의료기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추진 중이며 수년 내 공정자동화 비율을 6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세라젬 관계자는 "첨단기술 도입과 공정자동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 효율성 극대화, 비용 절감은 물론 품질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노력을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제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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