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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 세자녀재단에 1천만원 기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10:01

수정 2023.12.12 10:01

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 회원들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 회원들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가 지난 11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불교합창단 단협회는 김윤순 회장이 12년 전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5년 임기를 마치면서 불교 합창단의 각 사찰 단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 단협회는 창립 이후 불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저출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단협회 회원들이 매달 내는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기부금은 출산축하금으로 5가구에 각 200만원씩 불교합창단 단협회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이달 제12회차 출산축하금 대상자 50명을 포함, 재단설립 이후 모두 708명에게 14억4360만원을 지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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