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혐오와 차별의 미래: 이머징 시티즌과 함께 가는 사회적 혁신의 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여성아동인권포럼과 함께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혜의 대상이 아닌 평등한 사회 구성원인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가 지닌 문제의식을 사회 혁신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다양한 배경의 노동자가 존중받는 기업이 기술혁신과 서비스 개발에서 앞서 나간 사례 등을 통해 한국 사회가 혐오와 차별에 맞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이머징 시티즌, 소수약자에서 혁신의 주체가 될까?'라는 주제로 연구자와 당사자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기업과 인권'을 주제로, 3부에서는 '공동의 목표와 대응 전략'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 뒤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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