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사내 병원에 의사 상주' 현대차그룹 4개사, '건강친화기업'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16:29

수정 2023.12.12 16:45

12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현대차그룹 4개 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현석 현대로템 안전기획팀장, 정상익 현대자동차 안전경영지원실장, 이원철 현대모비스 안전보건지원실장, 조준영 현대위아 안전보건팀장. 현대차그룹 제공.
12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2023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현대차그룹 4개 사 관계자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현석 현대로템 안전기획팀장, 정상익 현대자동차 안전경영지원실장, 이원철 현대모비스 안전보건지원실장, 조준영 현대위아 안전보건팀장.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임직원 건강관리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에 부여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인증으로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 등이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선정된 기아를 포함하면 현대차그룹 내에선 총 5곳이다. 정부의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임직원 대상 응급의료, 한방·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등 건강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직원들에겐 생계보조금 제도, 사외 재활 등을 추진해 복직 시 적응을 돕고 있다.


인증 심사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현대모비스는 보건관리조직을 확대하고 건강정보 및 인프라를 데이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응급처치 및 건강검진 제도, 건강관리실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금연 캠페인 추진, 하지정맥류 치료,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등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로템은 창원 공장에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사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