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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루는 푸른 세상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 펼칠 것" [2023 사회공헌대상]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2 18:10

수정 2023.12.12 18:10

수상소감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
지난 6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사회공헌대상에서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오른쪽)이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지난 6일 파이낸셜뉴스 주최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3 사회공헌대상에서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오른쪽)이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이태희 포스코퓨처엠 기업시민사무국장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로 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 사무국장은 "포스코퓨처엠은 '함께 이루는 푸른 세상'이라는 전략방향 아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와 공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탄소상쇄숲을 조성하고,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푸른꿈 환경학교'와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에 생필품,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그는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 원료 공급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소재 생태계 구축, 제품 다각화, 차세대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10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 2023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고, 12월에는 에스앤피(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는 물론 미래세대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등 기후변화에 앞서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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