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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대명소노시즌과 전통주 8종 유통 '맞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3 07:46

수정 2023.12.13 07:46

인산가, 대명소노시즌과 전통주 8종 유통 '맞손'

[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가 대명소노시즌과 전통주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인산가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사동 죽염박물관에서 인산가 자회사 농업법인 인산농장 전통주 8종을 대명소노시즌을 통해 유통·판매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통주 유통을 시작으로 마케팅 협업과 호텔 전용 물품 개발 등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명소노그룹 계열사인 대명소노시즌은 지난 2020년 사명을 변경한 이후 유통사업과 프리미엄 침대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추가하며 사업다각화를 펼친다.
이 중 소노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독자 브랜드 '굿앤굿스'를 비롯해 침구류 등 유통·판매를 이어가며 관련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간다.

인산가 관계자는 "우선 인산농장 전통주 8종을 소노시즌 유통 채널 굿앤굿스에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인산농장은 전통주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명소노시즌은 식음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명소노시즌과 지속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매트리스와 침구 판매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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