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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최고 실력 매장 직원 선발대회 열어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3 10:21

수정 2023.12.13 10:21

12일 에프지코리아에서 주최한 ‘파이브가이즈 게임’에서 우승한 김명준 씨
12일 에프지코리아에서 주최한 ‘파이브가이즈 게임’에서 우승한 김명준 씨

[파이낸셜뉴스]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프지코리아가 12일 최고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을 선발하는 ‘파이브가이즈 게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 국내 론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내년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한다.

올해 6월 국내에 첫 론칭한 파이브가이즈의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는 매장 직원 중 신청자를 받아 예선전을 치른 뒤 12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려냈다.

게임은 △20kg 감자 1포대를 빠르고 정확하게 커팅하는 것을 평가하는 종목인 <포테이토 레이스> △뭉쳐 있는 치즈 40장을 한 장씩 빠르고 찢어지지 않게 쌓는 것을 평가하는 <치즈 레이스> △버거 1개, 핫도그 1개 드레싱을 빠르고 정확하게 한 후 포장하는 <QC(품질관리) 레이스>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날 우승의 영광은 파이브가이즈 강남 소속 김명준 씨(28)가 차지했다. 김 씨는 파이브가이즈 강남 매장 첫 오픈 때부터 근무한 직원이다.
3개 부문에서 총 3분 8.59초를 기록했고 2위와의 시간 격차는 15초였다.

김 씨는 내년 2월에 열리는 파이브가이즈 글로벌 컨벤션에 참석한다.

국내 파이브가이즈 도입을 주도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대회 직후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직원들을 격려했다.


에프지코리아는 강남과 여의도에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새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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