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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개소

뉴시스

입력 2023.12.13 17:00

수정 2023.12.13 17:00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전경.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백병원 전경.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만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을 유발하고, 장의 구조적인 손상을 일으켜 장폐쇄, 천공, 대장암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아미노살리실산,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 약물치료 등이 있으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환자에게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게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생물학적 제제는 생물체에서 유래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해 생성시킨 물질을 함유한 의약품으로 주사에 따라 다르나 정맥 주사제의 경우 1회 투여 시 최대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산백병원의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클리닉 진료를 개설하고, 주사 치료를 진행한다.

아울러 소화기내과, 외과, 류마티스 내과, 영상의학과 등 각 진료과의 의료진이 협진 체계를 이뤄 당일 진료, 정밀검사, 진단과 처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화기내과 이홍섭 교수는 "클리닉 개소와 토요진료 개시로, 주사 치료를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여러 번 병원을 찾아와야 했던 환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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