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다카기 쓰요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사의 표명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4 08:55

수정 2023.12.14 08:55

일본 입헌민주당이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치기로 했지만 부결됐다. 뉴스1
일본 입헌민주당이 지난 13일 기시다 후미오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해 표결에 부치기로 했지만 부결됐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최근 불거진 일본 자민당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파문으로 다카기 쓰요시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이 사퇴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밝혔다.

다카기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단에게 국회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할 의사를 굳혔다고 말했다. 이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자민당 간사장에게 전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자민당 아베파 사무총장을 지냈다.
아베파의 정치자금 파티에서 1000만엔 이상을 비자금화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는 무파벌인 하마다 야스카즈 전 방위상이 검토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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