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대구시민미디어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 대구시민미디어페스티벌은 시민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영상제작, 마을방송국, 미디어교육 등 다양한 시민미디어 영역에서 이뤄진 활동의 결과물과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다.
1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대구지역 영화 및 시민미디어 활성화 정책 제안 공모전 시상식과 단편 다큐멘터리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사회, 시니어, 1인 가구, 장애인, 청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시민제작 영화와 영상 등이 상영된다.
대구지역 9개 마을방송국이 참여하는 '마을방송국 네트워크 파티'와 한해 동안 마을에서는 어떤 활동이 이뤄졌는지 살펴볼 수 있는 '온(ON)마을 미디어 공모전' 등도 진행된다.
온마을 미디어 공모전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된 영상, 라디오 콘텐츠가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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