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약을 통해 고정식 및 부유식 하부구조물부터 해상변전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해상풍력 수요를 파악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두 차례 걸친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행으로 상호 보완·개선사항을 확인, 엔지니어링 영역에서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했다.
양사 해상풍력 프로젝트 협력은 2021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지난 10월 베트남 기업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일본 NSE와의 업무협약까지 우리와 함께하는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풍력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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