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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존중 인정받았다" 11번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3회 연속 획득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5 09:37

수정 2023.12.17 13:06

11번가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사진=11번가
11번가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사진=11번가

[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17일 11번가에 따르면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11번가는 2019년에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3회 연속 CCM인증을 받아 오는 2025년까지 6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11번가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근본적 문제해결과 과거 방식 탈피, 끊임없는 도전을 3대 핵심 가치로 설정해 모든 의사결정의 원칙으로 삼는 등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홈페이지 내 CCM 성장전략과 관련 활동을 소개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고객센터 체험 프로그램과 신입 사원 대상 CCM 필수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하며 고객 지향적 기업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더 나은 쇼핑 환경 제공을 위해 쇼핑 단계별로 서비스를 사전 점검하고, 리콜 상품 모니터링 및 불법 상품 차단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11번가는 또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신선식품·명품·리퍼 전문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 결제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결제 편의성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이커머스 업계 소비자 중심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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