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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노브랜드,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5 09:54

수정 2023.12.15 09:54

노브랜드 CI. 뉴시스
노브랜드 CI.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노브랜드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노브랜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수출하는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528억9700만원, 영업이익은 477억2800만원을이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7%, 129.1% 늘어난 수치다. 향후 연구개발(R&D) 및 스마트팩토리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해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의 첫 단계인 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된 만큼, 증권신고서 제출에 박차를 가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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