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에서 첫 공급하는 청년주택 ‘구암 다가온’이 15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47호, 고령자 64호 등 총 425호로,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소득 및 자산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소득 100% 이하, 자산 8500만원 이하∼3억6100만원 이하로 대상별 차이가 있으며,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 6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 6년(1자녀 10년), 고령자 20년까지다.
시는 오는 26~29일 등기우편으로 청약신청을 받고 2024년 3월 15일 대전도시공사 또는 주택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구암 다가온은 입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각층별 공유 거실과 스터디룸 등 특화 공간을 갖췄고, 전기레인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 가구 등 풀옵션 개념을 도입해 수요자인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신혼부부가 살기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사업을 적용, 신혼부부 공급 147호에 대해 자녀 1명이면 월 임대료 50%, 자녀 2명이면 월 임대료 100%를 최대 10년간 감면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급 일정, 신청 자격, 입주자 선정 방법,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도시공사와 다가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주택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암 다가온은 유성구 구암동 91-12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4개동 425세대로, 2021년 7월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구암 다가온을 시작으로, 6월 신탄진 다가온, 11월 낭월 다가온 등 총 824호를 공급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