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와이투솔루션,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참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8 09:00

수정 2023.12.18 09:00

모빌리티 충전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모빌리티 충전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와이투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 파워모듈 대표사로 참여하여 모빌리티 충전산업 관련 제조 및 기술 혁신에 대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얼라이언스’는 관련 부처 합동으로 수립(2023년 6월 29일)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에 따라 충전시설 확충뿐 아니라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 14일 출범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2월 13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민관 합동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여 정책 방향을 마련했다. 해당 얼라이언스에서는 현재 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의 세계 전기차 충전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10%로 끌어올리고, 매출 500억 원 이상 충전기 제조사 5개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전기차 충전기 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여 충전기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을 발표했다.


완성차 업계를 비롯해 충전기 제조업체, 충전서비스 운용사업자, 시험인증기관 등 40여 개 기업과 20여 개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충전기 제작∙설치 및 기술개발 △충전통신 및 서비스 △충전기 시험∙인증 △표준 및 세계화 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눠 각 주제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지원 사업을 펼쳤다.

와이투솔루션은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파워 모듈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모빌리티 충전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에서 파워모듈 부문 대표 국내기업으로 선정되어 충전기 산업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와이투솔루션 측은 22년 35kW급 전기차 충전기 파워모듈을 개발하여 KC 인증을 받았고, 현재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30kW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용 파워모듈 개발하는 동시에 초급속 충전기에 대응하기 위한 50kW급 파워모듈도 선행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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