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문가영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18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문가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문가영은 언더웨어에 데님 팬츠, 셔츠만 걸치며, 과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잘록한 허리 라인이 돋보였다.
문가영은 2006년 아역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냐는 질문에 "시간을 낭비하는 일에 너그러워지려고 애쓰고 있다.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2022~2023)에 대해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촬영에 들어갔는데 감독님이 그러셨다. '가영 씨, 그렇게 많이 안 웃어도 돼요' 초반 일주일은 어색했다. 그러다 카메라 앞에서 웃지 않는 모습으로 연기한다는 해방감을 느꼈다."
문가영은 "어렸을 때 제 별명이 '예스걸'이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신 저 자신에겐 혹독했다. 누가 칭찬을 하면 '아니에요'가 기본이었다. 그렇게 사회생활을 배웠고 그게 예의고 겸손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졌다"며 배우로서, 인간으로서의 한 단계 성장했음을 드러냈다.
한편 1996년생인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2013~2014) '질투의 화신'(2016) '위대한 유혹자'(2018) '그 남자의 기억법'(2020) '여신강림'(2020~2021), 영화 '두 번째 스물'(2016)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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