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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금메달리스트 vs 개그우먼 '양궁 대결' 승자는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8 15:42

수정 2023.12.18 15:42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민경장군' 이색 대결
'이번 생은 양궁이 처음' 현대제철 유튜브서 공개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 전하고 싶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양궁 대결.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양궁 대결. 현대제철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제철이 '민경장군'과 만났다.

현대제철은 자사 소속 국가대표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 대결' 영상을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내용은 현대제철 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콜라보한 이색 양궁대결이다. 게임의 준비와 진행과정 내내 발휘되는 출연자들의 유머와 뜻하지 않은 돌발상황이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출연자들이 1.5cm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도 벌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개그우먼 김민경과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사격 종목의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남자 양궁을 이끌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2012, 2016, 2021년)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여자축구단 활약 등 다양한 활동들을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더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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