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모비스, 청소년 양궁대회로 생활체육에 활력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8 18:25

수정 2023.12.18 18:25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10개 학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10개 학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생활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단순한 양궁 체험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 교육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 1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명보다 참가인원이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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