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VJ 찰스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가족과 따로 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혼자남 특집'으로 꾸며져 3호 혼자남 VJ 찰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16년 차 찰스는 미스 춘향 출신 아내 한고운과 결혼 후, 돌연 방송계에서 자취를 감춰 많은 의문을 자아냈다.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설이 불거졌고, 아내 한고운이 재벌이라는 소문까지 퍼졌다고.
의문 가득한 찰스만의 공간이 공개됐다. 짐으로 꽉찬 찰스의 원룸에는 먼지가 쌓인 물건들과 성에가 가득 낀 냉장고가 시선을 모으며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어 찰스가 아래층에 거주하는 장모님에게 인사를 하고 외출하는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찰스는 장모님이 소유한 건물 옥탑방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 찰스는 아내가 5년 차 제주살이 중이라고 전하며 "아들이 펜싱을 하고 있는데,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아들 훈련 때문에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는 찰스는 현재 아내와 함께 규모가 큰 패브릭 업체를 운영 중인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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