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튜버 및 방송인 덱스가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에 욕심을 냈다.
덱스는 19일 MBC가 공개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티저 영상에서 시상식 MC로 초대된 것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에요, 초짜가 벌써 이런 큰 자리에 올라도 되는 건지"라고 말했다.
그는 신인상에 대한 기대를 부정하면서도 "다만 신인상이 욕심난다고 하면 딱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거니까"라고 말한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만으로도 경사인데 신인상까지 받으면 겹경사라고 표현, "MBC한테 충성을 다해야 하는 입장으로서 제가 잘해야죠"라고 겸손함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덱스가 녹음에 열중하고 있는 순간이 포착되는가 하면 슈트를 입고 출격 준비를 마쳐 활약을 더욱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또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홈페이지에서는 올해 최고의 예능 커플을 뽑는 베스트 커플 투표가 시작됐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이장우와 전현무, '놀면 뭐하니?'의 이미주와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안정환과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의 신기루와 이국주와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기안84와 덱스와 빠니보틀까지 쟁쟁한 5개 팀이 후보로 올라 시청자들의 투표가 진행 중이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밤 8시30분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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