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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일정 잡기도 편리" 설문 플랫폼 '네이버 폼' 베타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0 13:45

수정 2023.1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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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폼 관련 대표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폼 관련 대표 이미지. 네이버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설문 플랫폼 ‘네이버 폼’을 베타 출시했다. 네이버 폼을 통해 사용자는 PC와 모바일 경계 없이 편리하게 설문을 제작, 편집, 공유하거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네이버 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해 상황과 목적에 맞는 설문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모임 활동에 필요한 일정 잡기, 참석 여부 확인, 주소록 제작 △판매, 마케팅 등 비즈니스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문의 접수 및 고객 만족도 조사, 이벤트 및 체험단 모집, 업무 보고 △학교나 학원 등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만족도 조사, 체험학습 보고, 학부모 상담 등 용도별 템플릿이 제공된다. 향후 학교나 스터디 그룹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퀴즈 유형의 템플릿도 추가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직접 세부사항을 설정해 자신만의 설문을 만들 수도 있다. 객관식 선택형, 주관식 서술형, 점수 선택형, 표현 등 형식을 선택할 수 있고, 색상, 글꼴, 설문 커버 이미지 등 다양한 꾸밈 기능도 활용 가능하다. 최대 설문 참여 수, 참여자 로그인 여부, 설문 결과 공개 여부, 답변 수정 및 확인 허용 여부 등도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 폼은 서비스 바로가기를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설문을 공유할 수 있다. 설문 시작과 종료 시 알림을 제공해 효과적으로 설문을 관리할 수 있다.

김주관 네이버 커뮤니티 사내독립법인(CIC) 대표는 “네이버 생태계 속 창작자와 중소상공인(SME),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자 네이버 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베타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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