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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새해 성장동력 강화·고객가치 제고 힘쓰겠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1 09:47

수정 2023.12.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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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새해 성장동력 강화·고객가치 제고 힘쓰겠다"


[파이낸셜뉴스] 동부산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대규모 빌리지를 조성해 오픈한 아난티(대표이사 이만규)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난티 사옥 캐비네 드 아난티에서 종무식을 진행,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아난티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23년은 아난티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특별한 해이자 5년간 기획하고 준비했던 빌라쥬 드 아난티,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오픈을 통해 역량을 증명해 보인 뜻깊은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디테일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아난티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성장 동력 강화와 고객·주주가치 제고'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경영방침으로 △호텔 운영 부문 성장 △리워드 프로그램 '림'과 이터널 저니 사업 강화 △고객 가치 향상, 주주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먼저 호텔 운영 부문 성장을 위해 아난티는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난티는 2024년 1월 1일부로 아난티가 운영하는 호텔명을 '아난티 앳'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호텔명 통합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수 있는 객실 프로모션을 기획, 운영하고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객실 예약 프로세스를 비롯해 장기 투숙 혜택 강화, 플랫폼을 넘나드는 멀티 객실 이용 등을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해나가며 호텔 운영 부문 성장을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터널저니 온라인몰과 아난티 리워드 프로그램인 '림'도 새해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된다.

아난티는 리워드 프로그램인 '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달부터 '림만 있으면 아난티 갈 수 있어'라는 주제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리워드 프로그램인 림(RIM)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아난티를 아끼는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난티를 컬처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고 있는 이터널저니 사업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 기존 이터널저니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보다 감도 높은 컬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터널저니는 아난티 브랜드 가치를 투영할 수 있는 다양한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마련하고, 심도 깊은 취향이 담긴 국내외 브랜드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난티는 2024년 한 해 고객 가치와 편의 향상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모든 면에서 디테일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난티 전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물 투자 진행, 고객 편의를 중심으로 한 예약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자사주 취득 결정과 완료 공시를 진행하고 이달에는 자사주 취득 소각 공시를 완료했다. 아난티는 올 한 해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며 기업과 주주의 상생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아난티에게 2024년은 매우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난티만의 독창적인 플랫폼과 콘텐츠, 시스템을 끊임없이 정교하게 업그레이드해 직원, 고객, 주주 모두를 위한 아난티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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