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매년 연말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지역아동센터(안산), 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쳐 왔다.
사랑나눔의 날은 삼천리 임직원들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된 코로나19와 최근 확산세가 보이는 독감까지 더해지면서 면역력에 취약한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임직원들의 후원금 전달로 봉사활동을 대신했다. 후원금은 삼천리 전 임직원이 한 해 동안 적립한 급여 우수리로 마련됐다.
삼천리 관계자는 "사랑나눔의 날과 더불어 취약계층의 노후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 에너지 복지를 높이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지키는 ‘클린 데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온정을 전하는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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