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스초생)’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초생'은 작년 12월 대비 판매율 60%의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 이벤트에서도 스초생의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3배, 전체 케이크 예약 건수도 160%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1월 말, 배우 임지연을 브랜드 최초 단독 제품의 모델로 발탁하고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타 케이크들과의 차별화 전략 하에, MZ세대 트렌드인 줄임말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접목한 “이름있는 케이크, 스초생” 광고를 중심으로 전개했다. 광고 영상은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하고, TV CF에서 '소비자 초이스' 부문 '메시지 전달이 좋은 CF'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초생을 음료로 재해석한 ‘스초생 프라페’도 인기가 급상승했다. 스초생 프라페는 최근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스초생 외에 투썸플레이스가 이번 홀리데이 시즌 ‘마이 윈터 페이’을 테마로 선보인 케이크도 동반 성장했다. 11월 출시된 7종의 시즌 한정 케이크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2배 증가했다. 특히,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는 시즌 케이크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투썸플레이스 마케팅 총괄 임혜순 전무는 “올겨울 고객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준비한 ‘이름있는 케이크 스초생’과 다채로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음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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