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솔잎의 상쾌한 풍미를 접목해 새로운 믹서맛을 원하는 2030세대뿐만 아니라 솔향에 익숙한 4060 소비층까지 겨냥했다. 솔잎, 솔순 등을 재료로 한 술은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마신 약용주로 최근 들어서는 소주 베이스 칵테일인 '솔잎주'로 젊은 소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진로토닉워터 솔을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에 섞어 마시면 강한 알코올 향 대신 입안 가득 향긋한 솔 향기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을 줄인 제로칼로리로 출시돼 토닉워터 고유의 맛은 유지하되 뒷맛이 깔끔한 것도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토닉, 하이볼 등 토닉워터를 활용한 혼합주 음용 문화가 확산하면서 토닉워터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과 확장제품을 조합하는 시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앞으로도 진로토닉워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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