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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대상포진·통풍 OUT" 교보라이프플래닛, 생활질병 특화 보험 출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1 15:43

수정 2023.12.21 15:43

바이오 기업 출신 김영석 대표이사 주도 하 출시된 첫 상품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현대인의 생활 질환을 보장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라플 365 미니보험’은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식습관 장애, 무리한 신체활동 등으로 현대인이라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앓을 수 있는 대상포진, 갑상선 기능저하, 통풍 등 현대인 생활 질환을 집중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첫 보험 상품이다.
김 대표는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고 해당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의 수도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며 “그러나 모든 대상포진 백신은 50대 이상만 권고하고 있어, 20대~40대는 여전히 대상포진 감염 위협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72만명이며, 이 중 20대~40대 환자가 33%에 달한다”며 “그만큼 스트레스가 높은 현대사회에서 젊은 세대의 대상포진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라이프플래닛만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상품은 라이프플래닛이 새롭게 구축한 ‘급부 조합형 상품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출시한 첫 번째 상품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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