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 앱 최초로 전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전세 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국토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해 과감한 업무혁신과 규제개혁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심전세 앱'은 전세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앱이다. 지난 2월 국토부·HUG·부동산원이 협업해 출시했다.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등 전세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 1대1 법률 상담, 전세계약 셀프테스트 등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97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민 호응도가 높다는 평가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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