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18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국내 수요산업 침체, 글로벌 통상이슈 확대 등 어려운 판매여건을 극복하고 지난해 냉천범람 이후 조업 완전 정상화라는 과업을 완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 가공비, 인적 역량, 인수합병·합작투자, 국가리스크, 후방·비철강산업 등 6개 항목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하며 8.62(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WSD는 전 세계 최고수준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경쟁력 순위를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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