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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호텔은 어디? 호캉스로 즐기는 해돋이 명소

뉴스1

입력 2023.12.24 07:06

수정 2023.12.24 10:12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바라보는 일출.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바라보는 일출. (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해비치 제주 객실 일출 전망(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공)
해비치 제주 객실 일출 전망(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공)


서울 도심 해돋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 제공)
서울 도심 해돋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워커힐 제공)


소노캄 거제 요트 투어. (대명소노그룹 제공)
소노캄 거제 요트 투어. (대명소노그룹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청룡의 해 새해를 앞두고 호텔과 리조트들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해 관련 수요를 적극 공략해 시장을 선점을 위한 의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해에서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강원 속초의 롯데리조트 속초는 '미라클 모닝 클럽'을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롯데리조트에서 보이는 속초 해수욕장 일대 해돋이 장면을 1시간가량 생중계한다.

새해 일출을 보며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싱잉볼 일출 명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1월1일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트래브러리 라운지에서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전체 객실 70%가 바다 전망으로 객실에서 편안하게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야외 산책로와 레스토랑, 수영장 등 호텔 내외부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다.

1월1일 찍은 일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선착순 선물을 준다.

아차산 자락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도심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이른 새벽 해돋이 등산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신년맞이 호캉스를 위한 '코지 윈터 패키지'를 내놨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송도국제도시 일출을 경험할 수 있는 센트럴파크 전망 객실을 제공하는 '뷰&풀 패키지'를 출시했다. 실내 온수풀 무제한 입장 혜택과 호텔 시그니처 레드 와인이 포함된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 거제는 선상 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이색 일출 투어를 선보인다. 고급 요트에서 수평선 위로 해가 뜨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코스는 리조트 내 선착장에서 출발해 해안산책로를 따라 남해 쪽빛 바다를 운항하는 경로다. 갈매기 먹이 주기와 요트 조정석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요트에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음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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