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요"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6 09:16

수정 2023.12.26 09:16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성동구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들이 지난 18일 서울 성동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성동구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한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에 난방용품과 김장김치를 나누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건설부문과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에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

지난 7일 ㈜한화 모멘텀부문 신입사원들은 성남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들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고립가구를 위해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여포기를 포장한 후 마음을 전했다.

이어 18일 ㈜한화 건설부문 신입사원들은 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취약주택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성동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찾아 꼼꼼한 손길로 거주 공간을 정리하고 각종 잡동사니를 처리하고 식료품 및 성탄절 물품을 지원했다.

같은날 ㈜한화 글로벌부문도 취약계층 난방용품 및 식료품 지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글로벌부문 신입사원들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겨울철 한파를 견딜 난방 텐트, 전기매트, 의류세트 등 실용적인 방한용품과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보내기를 응원했다.

한편 ㈜한화는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활성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화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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