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탄절 대낮 관악구서 부부 숨진 채 발견…사고사 추정

뉴시스

입력 2023.12.26 09:29

수정 2023.12.26 13:29

현장서 탄 냄비 발견…타살 혐의점은 없어
[서울=뉴시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25일) 오후 3시30분께 숨진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3.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25일) 오후 3시30분께 숨진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3.1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이태성 기자 =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낮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25일) 오후 3시30분께 숨진 부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서울 관악구의 다세대주택에서 현장에 출동해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등 2명이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사망 현장에서는 열린 가스 밸브와 불에 탄 냄비가 발견됐지만, 화재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이들에게서 외상을 비롯한 타살 혐의점이 확인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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