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26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예약판매 세트는 총 280여개 품목으로 해당기간 동안 최대 60%에서 10%까지 할인 판매한다.
최근 3년간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전체 판매액 중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2021년 11%, 2022년 15%, 올해는 17%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2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최근 소비 동향을 반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중저가의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한우·굴비·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실속 있는 구성의 갤러리아 설 차례상세트와 프리미엄 떡국상 세트. 프리미엄 세찬상 세트 등이 있다.
또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예약판매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갤러리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는 예약판매 기간 다음날인 다음 달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물가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돼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소비 패턴이 증가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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