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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타다대우상용차와 맞손..."상용차 금융시장서 입지 공고히"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6 14:08

수정 2023.12.26 14:08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위한 금융상품 지원"
지난 22일 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 후 (왼쪽부터)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제공
지난 22일 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 후 (왼쪽부터)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캐피탈이 지난 22일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금융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속금융 제휴계약 체결식에는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전속금융 계약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차량 구입 고객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타타대우상용차 판매 및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브랜드 마케팅 실시 △향후 추진하는 신사업에 있어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방신 사장은 “최고의 자동차 제조 기술력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상용차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본 계약을 추진했다”며 “향후 전기상용차, 인증중고차 등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최고의 상용차 전문 제조 판매사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전속금융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지원해 상용차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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