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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중국 YY스포츠와 독점 공급계약 체결...시장 경쟁력 강화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26 15:04

수정 2023.12.26 15:04

지난 22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중국 상해 YY스포츠 본사에서 공급 계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들이 중국 상해 YY스포츠 본사에서 공급 계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가 글로벌 스포츠전문기업 파우첸의 자회사 YY스포르와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YY스포츠는 중국 내 1만개 이상의 거대 유통채널을 가진 곳이다.

26일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해를 본사로 둔 YY스포츠와 '중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지난 22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YY스포츠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 강민준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강민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급계약은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이정표로 큰 의미가 있다"며 "젝시믹스의 중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등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YY스포츠와 긴밀한 협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0년 중국 진출 이후, B2B업체를 통해 수출 볼륨을 키워왔다.
티몰, 징동닷컴 등에 제품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후 중국법인 설립과 상해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체결식을 통해 젝시믹스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모두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양사의 발전방향과 현안에 대한 후속 논의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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