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 대상 소아암 어린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총 2억45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들의 조혈모세포이식비 등 치료비를 비롯해 투병 가족들의 관계 강화를 위한 여행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야놀자는 장기 치료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완화를 돕기 위해 가족 뮤지컬 공연 티켓 100장도 선물한다.
야놀자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을 후원해왔다. 누적 기부금은 12억원 이상으로, 140여명의 소아암 환아 수술 및 치료에 기여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후원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