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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 "여순사건 진상조사기획단 극우인사 편향"

뉴시스

독립운동가 흉상철거 주도 인사 등 포함

[광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19일 오전 전남 광양시 광양시민공원에서 여순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여순 사건 유족 김명자씨가 아버지를 여읜 사연을 낭독하고 있다. 2022.10.19. leeyj2578@newsis.com
[광양=뉴시스] 이영주 기자 = 19일 오전 전남 광양시 광양시민공원에서 여순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열리고 있다. 여순 사건 유족 김명자씨가 아버지를 여읜 사연을 낭독하고 있다. 2022.10.19.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정의당 전남도당은 26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위촉한 여순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기획단이 극우, 친일단체 뉴라이트 활동 인사 등이 포함됐다"고 재구성을 촉구했다.

전남도당은 "기획단에서 당연직과 유족 대표를 제외한 위촉직 9명 중 4·3 보고서를 왜곡하거나, 박근혜 정부 국정 역사교과서 지지, 홍범도 장군 등 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주도 인사가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전남도당은 "역사를 정치적이고 편향되게 해석해 온 인사들에게 진상조사 보고서를 맡기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이념 갈등 속에서 일어난 민간인 학살 사건인 여순사건에 대해 제대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

전남도당은 "올바른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을 위해 유족과 지역 시민단체가 요구한 여순사건 연구 학자 중심의 기획단 재구성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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